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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9 재즈클럽에서 만난 서영은

서영은, "발라드 or 재즈 부르면 망해요 ㅠㅠ."

 

얼마전,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시원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서영은을 TV로 보았다.(2009년1월21일자)

 

김정은의 소개 멘트

"여러분 ! 요즘 경제가 어려운 이 시기에 많이 힘드시죠?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힘을 주는 노랫말로, 통쾌한 목소리로 위로해주는 가수 서영은씨를 소개합니다."

"하하 괜찮아" 라는 노래를 부르며 무대로 오른 서영은,
힘이 있고, 매력이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생각했다.

 

노래를 부르고 김정은과의 인터뷰에는 진솔한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쏟아내 주었다.

지금 대중에게 알려진 서영은의 이미지란,
드라마 OST의 여왕이라고 불릴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다.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밝히는 서영은은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사실은 재즈를 시작으로 해서,
발라드 1집 2집 3집 까지 냈는데 주위에서의 반응은 없었어요
.
그러다가 드라마 눈사람의 OST인 " 혼자가 아닌 나"를 부르며 큰 사랑을 받았고,
정말로 가수 생활에 있어서도 혼자가 아닌 내가 되었죠.

 

그 이후도 드라마 노래를 부르고, 슬슬 다시 발라드가 시작하고 싶어져서
발라드 앨범을 냈다가 또 다시 회사가 쓰러지는 줄 알았답니다. 하하"

발라드곡만 부르면 앨범 내준 회사가 하나 둘 쓰러졌다는 놀라운 사실도 말했다.

이 날, 한국인이 좋아하는 재즈곡인
오버더레인보우를 짧게나마 불러주어 관객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기도 했다.

내가 본 서영은 ㅡ
사실 TV보다는 재즈 클럽에서 만난 보컬리스트로 더 친숙했다.



곽윤찬 트리오와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했었을 당시, 운 좋게 바로 앞에서 감상하는 기회가 있었다.
연인들의 행복한 날인 발렌타인데이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기억하기엔 딱 좋은 만남이라고나 할까...





또 한번의 만남은 갑작스러운 곳이였다.
피아니스트 임미정과 함께한 재즈 클럽 야누스에서의 노래

서영은이 재즈 클럽 야누스 에 놀러온 날 , 관객은 10명도 안되었지만,
무대만큼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영은씨는 피아니스트 임미정씨와 친분도 있어,
즉석에서 서영은은 무대로 초대받아 노래를 불렀다.

갑작스런 제안이였지만, 침착하게 선곡했고 재즈 보컬로써의 묘미를 더했다.

 

내가 다가가 인사를 했다.

나 : " 안녕하세요... "
서영은 : 네,,, 어디서 뵈었었죠?
나 : 아, 곽윤찬 선생님님이랑 발렌타인 공연 하실 때 천년동안에서 뵈었어요.
(저를 기억하실리가 없을 텐데요. 저는 그냥 관객이였거든요 ^^)
서영은 : 아. 네 ^^ (수줍은 미소를 날려주었다.)
나 : 아~ 박지선씨랑 식사 하시는 사진 tossi에서 봤어요.
서영은 : @@ 아 네... (뭔지 보르나부다.ㅎㅎ)


짧은 인사를 했고, 무대에서 곧바로 만난 그녀,
재즈 클럽에서도 더 종종 만났으면 좋겠다.

Ron King (tp) / Jamey Tate(dr) / 정종화 (bs) / 임미정(pf)


재즈의 관객이 많지 않다는 점은 , 슬프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목소리의 서영은,
그녀의 노래를 독점으로 만나고 온 듯한 느낌이였다.

p.s. 그 날 기자는 없었다. 만약 기자가 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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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즈라떼 입니다. Jazzla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