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기계우동 ▷메뉴 : 옛날짜장,기계우동,즉석김밥,비빔밥,짜장밥,물냉면,비빔냉면,비빔국수 ▷위치 : 서울시 관악구청 건너편 ▷찾아가기 :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직진, 신호등 지나 왼편에 위치 (역에서 도보로 3분) ▷휴무 : 매주 일요일 (명절날은 영업여부 확인 필요)
여기는 제가 벌써 15년째 다니는 Jazzlatte의 단골집이에요. 가벼운 주머니로 배를 따뜻하고든든하게 채울수 있는 큰 장점이 있어요. 물론 맛은 기본으로 보장입니다.
저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더 예뻐해주시는 주인장 아저씨께서는 교복을 입고 가면, 착한 가격에 500원을 더 깍아 주시기도 하셨죠.
(남으시려나 걱정이.. 살짝 되지만, 마음은 훈훈해져요)
이 곳의 음식 맛은 화학조미료 맛이 덜하고, 즉석이라서 빠르게 음식이 준비되고, 따끈해서 참 좋아요.
묵찌빠 한 번 하고 있으면, 음식이 바로 뚝딱 나와요 ^^*
겨울의 추위로 잘 체하고 얹히는 저는, 이 곳에 가서 따뜻하게 우동 한 그릇 말아 먹기도 하고 자장면을 슥슥 비벼 든든하게 하죠 ^^
하지만, 저의 단골메뉴는? 바로바로 "비빔밥~" 이랍니다. 집에서 만든 것 같이 가벼우면서 깔끔해요. 사실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은 조미료 때문에 소화를 잘 못시키지만, 이 곳의 비빔밥은 그럴 일이 없었답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의 이미지보다는 이 곳 기계우동의 음식점의 느낌은 이런 것 같아요.
일본 작가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그릇이라는 책 속의 가게.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세모자에게 따뜻함을 베푸는 주인장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 <우동 한그릇>의 느낌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